추천 북큐레이션입니다.
그동안 외부적 일로 큐레이션을 도서 소개가 잠시 주춤했습니다
서점의 큐레이션과 디스플레이, 문화사업등으로 조금
바쁘면서 제일 많이 생각나고
정리하고 싶은 나를 다시 한 번 돌아보며
5월은 가정의 달
어린이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그리고 성인의 날 등
소녀에서 어느덧 여자 그리고 결혼
엄마로서의 삶을
이제는 나로 살아가면 아름다움을 키워 간직하고 싶습니다
도서주문은 03-336-4614
bookclass20@naver.com
나로 살아가는 기쁨
아니타 무르자니 샨티 15,000
“죽었다 살아났를 때, 나는 즐길 수 없거나
나에게 옳은 일이 아닌 건 절대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열 가지 주된 ‘거짓 신념’을 파헤치고, 이러한 거짓 니념들이 우리를 얼마나 두려움과 불안으로 몰아넣는지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진짜 나로 자신으로 사는법” 깨달은 지혜와 함께 풀어 놓은 책
이 세상에 태어날 때 나는 웃고 사랑하고 내 안의 빛을 환하게 밝히는 법밖에 몰랐다. 그런데 사람들이 나에게 그만 웃으라고 했다. “인생은 심각한 거야. 남들보다 앞서가려면 말이야.” 그래서 나는 더 이상 웃지 않았다. 사람들이 또 말했다. “아무나 사랑하면 안 돼. 상처받고 싶지 않으면 말이야.” 그래서 나는 더 이상 사랑하지 않았다. 사람들은 또 말했다. “너의 빛을 드러내지 마. 주목을 많이 받아서 좋을 건 없지.” 그래서 나는 더 이상 빛을 밝히지 않았다. 그리고 시들고 쪼그라들더니 죽었다. 죽어서야 삶에서 중요한 것은 웃고 사랑하고 내 안의 빛을 환하게 밝히는 것임을 배웠다! ―8p
끊임없이 자신을 칭찬하고 멋지다고 말해주는 것이 자기 사랑의 전부는 아니다. 진정한 당신, 남모르는 약점도 갖고 있고 비판 받으면 무너지기도 하고 실패도 하고 실망스럽기도 한 인간적인 당신, 그 당신 전부를 사랑하는 것이 진정으로 당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진정한 자기 사랑은 모두가 등을 돌릴 때도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하지 않으면 죽을 것처럼 자신을 사랑하라고 말할 때 내가 의미하는 것이 바로 것이다.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정말로 죽을 것임을 나는 너무도 잘 알고 있다! ―57p
본인이 어떤 사랑을 하고 있는지 알고 싶다면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보세요. ‘이 관계는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가 아니면 속박하는가?’ 그리고 정직하게 대답해 보세요. 조건 없는 사랑에 기반한 관계라면 서로를 자유롭게 해줍니다. 이런 관계의 연인이라면 발목이 잡혀서가 아니라 선택에 의해 함께 사는 것입니다.”―69p
"저는 평생 자신을 조건 없이 사랑하지도 못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사랑받을 가치가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계속 하면서, 다른 사람이 저를 조건 없이 사랑할 수 있는 기회까지 박탈해 버렸던 거예요!
이 깨달음 하나만으로도 대니(남편)와의 관계가 크게 바뀌었어요. 왜냐하면 대니가 원할 것 같은 제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저 자신이 될 수 있었으니까요. 그러자 대단한 해방감이 느껴졌죠! 그리고 그렇게 저 자신으로 살기 시작하자 우리 관계도 더 즐거워지고 산뜻해졌어요!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 없이 저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게 되니까, 대니를 바꾸고 싶은 마음도 완전히 사라져서 그 사람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었고요.”―77p
“우리는 영성spirituality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인생을 되레 더 즐기지 못해요. 이 세상에서 가능한 가장 영적인 행위는 자기 자신으로 사는 것, 자신을 사랑하는 것, 그리고 자기 삶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한 최고의 방법이 바로 즐겁게 웃고 지내는 것이고요! 더 영적이 되고자 괜히 걱정하고 애쓰지 말아요. 우리는 이미 더할 수 없이 영적이에요! 우리는 지금 바로 그 모습 그대로 완벽합니다. 그런 사실을 알고 축하 파티를 열어요!” ―81p
죽었다 살아났을 때 나는 즐길 수 없거나 나에게 옳은 일이 아닌 건 절대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었다. ―93p
나는 우리의 몸이 전쟁터가 아니라는 것과 몸을 전쟁터처럼 다루는 짓을 그만둬야 한다는 것만큼은 분명히 말하고 싶다. 무찔러야 할 적은 어디에도 없다. (중략) 질병은 우리 몸이 우리와 소통하는 하나의 방식이다. 우리 몸은 질병을 통해 우리에게 더 나은 방식이 있음을 보여주려고 한다. 물론 우리는 암이나 다른 셀 수도 없이 많은 질병으로 죽을 수도 있다. 그리고 우리는 모두 어느 시점이 되면 무엇으로든 죽을 것이다. 하지만 죽음 또한 물리쳐야 할 적이 아니다.―122p
바보 빅터
호아킴데 포사다 /한국경제신문사 14,000
지금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놓치고 있지는 않나요?
“세상의 수많은 방해를 이기고 자기를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도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되었어요.” _전이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잊지 않기 위하여
있는 그대로의 나, 더 나은 나를 발견하기까지
실존 인물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감동의 드라마
세상에는 우리가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 때로는 동화보다 더 동화 같은 현실이 우리 주변에서 펼쳐지기도 한다. 이 책의 두 주인공 빅터와 로라의 인생
타인의 평가와 판단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현대인들에게 나조차 몰랏던 숨겨진 날개를 찾을 수 있도록 인도한다.
“자신을… 믿으란 마말… 씀인가요?”
빅터는 레이첼 선생이 했던 말을 떠올리며 말했다. 그러자 테일러 회장은 고개를 크게 끄덕였다.
“바로 그걸세. 자네가 아무리 세상의 기준과 다른 길을 가고 있더라도, 자네 스스로 자신을 믿는다면 누군가는 알아줄 거야. 내가 이렇게 자네의 가능성을 발견한 것처럼 말이지. 하지만 반대로 자네가 자네를 믿지 못한다면, 그 누구도 자넬 믿어주지 않을 걸세.”
빅터는 마른 침을 삼켰다.
pp. 106~107
우리는 매일 새로워 진다
나이의 편견을깨고 독립적인 삶을 꿈꾸는 여성들에게
리사 콩던 지음/ 아트북스
뒤늦게 홀로 서는 삶을 살게 된 여성들의 이야기, 마흔이 넘어 새로운 사랑을 겨우 발견하거나 또 아이를 낳고 입양하게 된 여성들의 경험 등 중년 이후 맞이하게 되는 다양한 삶의 경험
자신의 모습을 긍정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여성들이 많아질수록 여성들이 살아가기에 더 나은 사회가 될 수 있다는 깨우침
자신의 열정과 재능을 생의 후반에 이르러 뒤늦게 발견하거나, 혹은 나이들어서야 자신의 경력에서 가장 멋진 결실을 이룬 여성들을 만나는 일은 마음속에 든든한 지지대이자 용기
앞으로의 삶을 보다 더 용감하게 살아낼 영감을 얻고, 당신의 경험을 강력한 도구로 삼아 최고의 삶
그러라 그래
양희은 /김영사 14,500
어떻게 인생이 쉽기만 할까?
그저 좋아하는 걸 하고, 좋아하는 사람을 두고
나답게 살면 그만이지
“그러라 그래”, “그럴 수 있어” 어떤 근심도 툭 털어버리는 양희은의 말처럼, 이 책에는 ‘쉽지 않은 인생을 정성껏 잘 살아보고 싶게 만드는 애틋한 응원’이 담겨 있다. 좋아하는 걸 하고, 좋아하는 사람을 두고 나답게 살아가는 양희은의 인생 이야기
살면서 힘든 날이 없기를 바랄 수는 없다
어떻게 쉽기만 할까?
인생길 다 구불구불하고,
파도가 밀려오고 집채보다 큰 해일 덮치고
그 후 거짓말 같은 햇살과 고요가 찾아오고
그러는거 아니겠나
파도 앞에 서 있다면-
고단한 짐을 지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내 노래가 지친 어깨 위에 얹어지는 따뜻한 손바닥만큼의 무게, 딱 그만큼의 위로라면 좋겠다. 토닥여줄 줄도 잘 모르지만, ”나도 그거 알아“ 하며 내려앉는 손. 그런 손 무게만큼의 노래이고 싶다.
_〈사연을 읽는 이유〉(15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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