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도서-큐레이션1
#코로나 #집콕 #여름 #흥미 #재미 #책읽기
#판타지동화-전천당


끝을 모르는 코로나, 긴 장마 끝에 찾아온 무더위에
아이들의 방학은 시작되었고 바다로, 계곡으로, 어디든 떠날 수 있었던 시간들이 한없이 그리워집니다.

우리의 일상은 예전 같지 않지만, 변해버린 상황에 잘 견뎌내며 적응해나가는 아이들의 반짝이는 눈빛과 마스크 너머 숨어있는 목마른 웃음소리에 잠시 뭉클해지기도 합니다.^^;;

집콕 여름에 어울리는 판타지 동화를 소개합니다.
흥미와 재미, 권태로움으로 부터 탈출, 책 안 읽는 초등 아이들을 위한 재밌는 출발, 일단 책읽기에 빠지게 하기 위해서는...

판타지 동화의 출발은 어린이들을 어른들의 제도의 억압에서 해방시키고자 하는 의도에서 출발했다고 합니다. 심리적, 물리적 압박감을 안고 있는 아이들에게 판타지 동화는 잠시나마 일상을 탈출하여 정신적 해방감과 여유를 가져다 줍니다. 요즘의 압박감은 어른 들에게도 그 무게가 버겁기만 하네요. 함께 읽어보세요.

요즘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판타지 동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입니다.

표지부터 눈길을 끄는 후덕한 얼굴에 알록달록 구슬 비녀로 틀어올린 흰머리, 좁은 가게를 꽉 채운 체격의 과자가게 전천당의 주인인 베니코, 그녀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면 무엇이든 들어줄 것만 같다. 손님들은 자연스럽게 그녀에게 고민을 이약기하고 그녀는 손님의 고민 해결을 위해 그에 걸맞는 과자를 건네주고...
쉽고 빠른 전개와 흥미로 애니메이션을 보듯, 권선징악의 교훈도 함께, 어린 독자들을 책읽는 즐거움에 빠져들게 합니다.

<일단, 재밌게 읽자 큐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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