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의 추천도서

이달의 북큐레이션


추천 북큐레이션입니다.

2017년 10월의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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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에서 제일 쉬운 그림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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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원아영 | 출판사 슬로래빗 | 2015.08.17

아이들이 제일 먼저 그리게 되는 사람부터 동·식물, 탈것과 동화 속 상상 나라까지 65가지의 소재를 다양하게 담았고, 한글을 모르는 아이도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도록 글보다는 선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림에 소질이 없어도 동그라미, 세모, 네모와 간단한 선만으로 쉽고 즐겁게 그리다 보면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또한, 간단한 도형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고 나면 사물을 관찰하는 힘과 창의적인 생각이 함께 자라날 것이다.

2. 위험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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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존 라이트 | 그림 리사 에반스 | 역자 김혜진 | 출판사 천개의바람 | 2014.07.28

[위험한 책]은 한 소년이 도서관에 숨겨져 있던 책을 우연히 발견하면서 겪는 일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읽지 마시오'라고 표시된 책에서 소년은 지금껏 한 번도 보지 못했던 '꽃'을 알게 된다. 꽃을 보고 감동한 소년은 자신이 살고 있는 곳에 꽃이 없다는 것을 슬퍼하고 온 도시를 헤매며 꽃을 찾아 나서는데...

3. 착한 일은 내가 다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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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박인경 | 그림 강광석 | 출판사 리틀씨앤톡 | 2011.04.20

아이들의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나도록 도와주는 「마음이 자라는 어린이」 제2권 『착한 일은 내가 다 할래』. 다리를 다쳐 병원에 입원한 엄마의 바람대로 착한 행동을 많이 하기 위해 노력하는 '주현이'가 친구 '미희'와 사이가 나쁜 문제로 고민하던 중 우연히 괴짜 할아버지를 만나면서 해결책을 찾기까지를 그려나간다. 아울러 엄마를 위해 음악치료사를 찾는 일상 속 모험을 따라가고 있다. 타인에게 먼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다가가는 마음이 소중하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일깨운다. 산뜻한 색감의 생생한 그림을 함께 담았다.

4. 책은 내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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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제인 블랫 | 그림 사라 마시니 | 역자 박상은 | 출판사 단비어린이 | 2012.12.24

《책은 내 친구야》는 아이가 책을 스스로 사랑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책입니다. 《책은 내 친구야》는 책이 아이에게 다양한 장난감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또한 책은 공원에서도, 집에서도, 서점에서도 볼 수 있고, 주르륵 비 오는 날에도, 쨍쨍 햇볕 내리쬐는 날에도 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책은 언제,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친구 같은 존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책은 똑똑한 아이로 자라기 위한 수단이 아닙니다. 그저 친구같이 늘 함께하는 존재입니다.《책은 내 친구야》를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더 많은 책과 친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가져 봅니다.

5. 지하철역에서 사라진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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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박현숙 | 그림 지우 | 출판사 키다리 | 2015.12.10

흥미로운 역발상을 통해 평화와 희망의 중요성을 말하는 이야기 『지하철역에서 사라진 아이들』. 요즘 오비상네 학교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지하철역 앞에서 하나둘 아이들이 사라진다는 소문이 있기 때문이다. 주먹대장 황도식에 이어 이종민까지 학교를 나오지 않자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와 선생님들도 불안한 마음이 점점 커진다. 비상이네 반 담임선생님은 지하철역 근처에도 얼씬하지 말라고 하는데, 오늘도 주먹 센 용대가 비상이에게 딴지를 건다. 역 앞에 있는 휴대전화 가게에 자신의 휴대전화를 수리 맡겼다며 학교 끝나고 같이 들르자는 거다. 차마 거절을 할 수 없어 비상이는 용대와 함께 지하철역에 가는데…

6.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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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지경애 | 출판사 반달 | 2014.03.24

『담』은 어린 시절, 담 아래에서 놀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그다지 높지 않은 담 아래서 숨바꼭질을 하기도 하고, 낙서를 하기도 하고, 담을 따라 걷기도 했던 정겨운 추억들. 담 아래서 엄마를 기다리다가, '밥 먹자!'는 엄마 목소리에 부리나케 집으로 달려갔던 따뜻한 기억들. 그 아련하면서도 마치 담을 만지는 듯한 느낌을 담백한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또한 '쏟아지는 별들, 밤새 안아 준다.'와 같은 시적인 문장들은 마음을 울리고, 추억에 잠기게 합니다. 이제는 담이 사라진 아파트에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그 때 그 시절의 풍경과 이야기를 들려주는 그림책입니다.

7. 초등학생들에게 소설읽는 재미와 감동을 주는 한국대표소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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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나도향 외 5인 | 출판사 거인 | 2016.09.05

『초등학생들에게 소설 읽는 재미와 감동을 주는 한국대표소설』 제1권은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대표 소설들을 모아 놓은 책으로, 1920~1940년대 격변기의 시대상과 다양한 인물들의 삶을 보여준다. 작품 발표 당시의 원문을 그대로 게재함을 원칙으로 하였으나 일부는 현대 어법에 맞게 고쳤으며, 초등학생이 이해하기 어려운 낱말은 별표와 함께 해석을 달았다.

8. 개구쟁이 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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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G. 자이언 | 그림 M. 그래엄 | 역자 이정재 | 출판사 사파리 | 2011.05.04
 
개구쟁이 강아지 해리의 목욕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어린 자녀와 부모가 함께 읽으며 웃을 수 있는 세계를 그리고 있다. 해리는 목욕탕에서 물소리가 들려오자 집 밖으로 몰래 도망간다. 그리고 하얀 털이 시커매질 때까지 신나게 놀았다. 해리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9. 학교 예절대장 나가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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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박현숙 | 그림 김미진 | 출판사 생각하는책상 | 2016.02.22

아이와 어른, 부모님과 자식, 친구와 친구, 남자와 여자, 국가와 국민 사이에는 서로 지켜야 할 예절이 있습니다. 그 예절을 잘 지켜야 밝고 건강한 가정, 학교, 사회가 되지요. 예절 안에는 상대편을 공경하는 마음이 꼭 들어가야 합니다. 상대편에 대해 공경하는 마음이 있으면 믿음도 갖게 되고 배려도 하게 되지요. 『학교 예절 대장 나가신다』에는 학교에서 선생님과 친구들 사이에 지켜야 할 진짜 예절이 어떤 것인지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려 줍니다. 이를 통해서 초등학생들에게 학교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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