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북큐레이션입니다.
광명 커피랑 도서관과 한국북큐레이터협회의 북큐레이션 프로젝트팀 '북고리'의 첫번째 키워드
착 각
살아가는 동안 나는 착각 속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닐까?
당연하다는 생각.
어쩔 수 없었다는 판단.
현명했다고 믿었던 선택.
과연 그럴까?
내가 믿고 있는 것들에 대해 질문 해 본다.
"내 자신에게 말했다. 내 머릿 속에는 그 누가 가르쳐 준 것과도 같지 않은 것들이 있다고.
내게 친숙한 형태와 아이디어들은 내 사고방식과 삶의 방식에 있어 너무나 자연스러워 버리겠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
나는 새롭게 시작해 내가 배운 것을 떨쳐버리기로 했다.
-조지아 오키프(꽃과 사막의 화가)"
첫번째 착각: 그것이 무엇이든 그것이 당신의 마음가짐이다.
세월이 지남에 따라 나이가 드는 것은 자연의 순리이지만, 나이가 들었기 때문에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쩌면,
'착각이다.'
내가 앞으로 살아갈 날 중에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다."
그러니까 무엇을 시작하든 내 인생에 가장 젊은 날의 도전이 될 것이다.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들은 정말 내가 느끼는 것일까?
뇌가 얼마나 지능적으로 나를 속이고 있는지 알게 된다면 그 황당함의 충격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그러나, 그 덕에 우리는 자~알 살아 가고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지도~!
살아가는 동안 끝없이 판단하고 선택한다.
그 기준에 대해 자신할 수 있을까?
내가 내린 이성적, 합리적 판단에는 오류와 허점이 없었을까? 과연 그것이 최선이었을까?
"당연하다고 믿는 것들이
과연 당연한 것이었을까?"
앞으로의 선택을 위해 나의 선택의 기준을 돌아보자.
많은 사람들은 말한다.
"성공하고 싶다면 사업을 해야 해!"
과연 그럴까?
살아가는데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주변에서 말하는 방식이 과연 일반적인 것일까?
내가 아는 것이 지식의 모든 것은 아닐테니 내가 무엇을 모르는 것인지 알아보자.
요즘 '메타인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고 있다.
내가 살아가며 진실로 믿고 있던 많은 착각에 대해 재고해본다면 어쩌면, 답답하리 안 보이던 또다른 해답들이 펼쳐지지 않을까?
"사람들이 왜 새로운 생각을 두려워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나는 오래된 생각이 두렵다.
-존 케이지(작곡가이자 미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