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북큐레이션입니다.
2기 그림책큐레이터 1급 과정을 마친 이윤정(세종)입니다.
지금은 세종시 조치원에서 <책방에잍>을 2달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 책방은 책방지기가 생각하는 행복한 삶을 위한 8가지 키워드 (여행, 선물, 가드닝, 음식, 공간, 사람, 예술, 일)를 주제로 서가를 꾸몄답니다.
<5월의 북큐레이션>으로 저희 책방의 ‘예술’ 서가 중,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주제의 북큐레이션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세종시에서 활동중인 70대의 화가 유남순 작가님의 그림과 함께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 글 | 수오서재
엠마 | 웬디 케셀만 글 | 바바라 쿠니 그림 | 느림보
|가브리엘레 레바글리아티 글 | 와타나베 미치오 그림 | 책속물고기
루이 비뱅, 화가가 된 파리의 우체부 | 박혜성 | 한국경제신문
네 권의 책을 함께 소개하였습니다.
모두 늦은 나이였음에도 자신의 꿈과 하고자 하는 일을 망설이지 않았던 분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들입니다.
유남순 작가님도 60세를 앞두고 그림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림을 놓을 만한 일도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지금까지 작품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합니다.
“젊은 사람이나 늙은 사람이나 시작하십시오.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용기를 내시고,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도전하세요.
지금도 할 수 있습니다.
하고나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힘내시고 해보세요.”
‘지금 이 순간,
여러분들의 심장을 뛰게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떠올려 보시기를...
망설이고 미루기보다는 꼭 도전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앞으로의 삶이 5월의 푸른빛처럼 빛나기를 바라며 소개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