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북큐레이터협회 공지/공고 전달 사항입니다.
[공유 기부]
쉐어 앤 케어 X 한국북큐레이터협회
"엄마는 왜 한글 못읽어? "
25살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리사씨 타지로 시집을 온 리사씨.
그리고 힘들게 얻은 딸.
혹시나 따돌림 당할까 누구보다 열심히 키운 딸.
그런데 5살 딸아이의 질문에 마음이 덜컥 내려 앉았습니다.
"엄마, 거북선은 누가 만들었어?"
"엄마 이 책에 나온 말 무슨 말이야? 이거 몰라?"
나보다 한글도, 말도 더 잘하게 된 딸
아무 대답도 해줄 수 없어 딸의 질문이 무섭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딸이 가져온 그림책 한 권.
상황 설명이 잘 된 그림과 쉬운 단어로 구성된 그림 동화책.
이제 우린 함께 책도 읽고 때론 딸의 설명으로 제가 배우기도 합니다.
그림 동화책은 딸과 저의 소중한 소통의 창구가 되었습니다.
쉐어앤 케어와 한국북큐레이터협회가
다문화 가정에 따뜻한 책을 나눠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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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에 따뜻한 책을 통한 소통을 선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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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2016-06-07 / piaget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