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안이혜

공지/공고


한국북큐레이터협회 공지/공고 전달 사항입니다.

<나는 책으로 도망간다3> - 조안이혜


<나는 책으로 도망간다>
세 번째 이야기 '나는 누구인가? 나다움이란 무엇인가?'
-
《트렌드 코리아 2020》, 김난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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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렌드코리아는 매년 전년도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그 해 연도의 트렌드를 예측하는 책입니다. 

그런 책의 띠지에 철학서에서나 볼 법한 타이틀이 실렸어요.

"나는 누구인가? 나다움이란 무엇인가?"
- 〈트렌드 코리아 2020〉, 김난도 외 지음

나는 누구인가?
잠시 이 책을 덮어두고 강신주 작가의 〈나는 누구인가?〉를 들추어 보겠습니다.
강신주 작가는 위의 책에서 "먼저 우리가 제일 고민해야 할 인문학의 가장 기초적인 질문은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성찰입니다. 이것은 진실된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입니다. 이것은 ‘진·선·미의 인문학’ 중에서 진에 해당하는 진리의 성찰’인 것입니다"라고 했습니다.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이 인문학 중 진이요, 진리의 성찰이라는 그의 말에, 저는 '진정한 삶의 시작'이라는 말을 덧붙이고 싶습니다.
삶을 온전히 내 것이라고 부르기 위해서는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이 필수불가결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철학적일 것만 같은 주제가 왜 경제와 산업의 트렌드를 다루는 책 〈트렌드 코리아 2020〉에 등장한 것일까요?
그 이유를 책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MIGHTY MICE
위기를 극복하는 작은 히어로들이 온다"
- 〈트렌드 코리아 2020〉, 김난도 외

〈트렌드 코리아 2020〉의 저자는 2020년 10대 키워드의 가장 중요한 세 축으로 세분화, 양면성, 성장을 들었습니다.
시장에서 고객이 누구이고, 무엇을 원하는지를 아는 것은 언제나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위의 세 단어로 추측해 보건대, 2020년에는 개개인이 스스로의 원하는 바를 명확히 아는 것이 중요해졌음을 느낍니다.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가 자신을 잘 알아야 하는 시대가 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죠.
그리고 책은 이를 위한 서비스들이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임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책에서 다루는 키워드 몇 가지를 북큐레이션이라는 서비스의 시각에서 이야기하는 것으로 오늘의 글을 써내려가 보겠습니다.멀티 페르소나(Me and Myselves)
멀티 페르소나는 그 이름으로 알 수 있는 것과 같이, 하나의 자아가 여러 개의 정체성을 갖는 것을 의미합니다.
책에서는 이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습니다.

"현대인이 다양한 정체성의 조합으로서 '모듈형 인간'을 지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중략) SNS 시대에 사람들은 이러한 모듈형 방식을 통해 유동적으로 자기 정체성을 구현해 나간다."
- 〈트렌드 코리아 2020〉, 김난도 외

글에서 설명한 것처럼, 지금 시대 사람들은 자신을 하나의 모습으로 규정하지 않습니다.
누구를 만나는지, 어디에 있는지, 자신이 어떤 감정 상태에 있는지에 따라 다른 아이덴티티를 구현하지요.
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자신을 아주 잘 알고 있거나 혹은 아예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여러 자아를 갖고 산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멀티 페르소나를 드러내는 힘이 자신의 내외부 어느 쪽에 기울어져 있느냐에 따라 현상을 설명하는 본질이 달라지니까요.

모든 인간의 성장이 한 방향으로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인간이기 때문에 갖는 일종의 결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요.
그것을 누구는 진리라고 하고, 또 누구는 철학이라고 말합니다.

그것의 이름이 진리인지 철학인지를 따지기 전에, 우리는 어떻게 하면 그것을 지니게 될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제가 최근 가장 흥미롭게 읽었던 책 〈에이트〉(이지성 지음)에 따르면, AI에 대체되지 않는 인간으로서의 조건 중 하나로 독서를 꼽습니다.
독서가 곧 사유하는 인간, 위에서 언급한 진리 내지는 철학을 품게 되는 결정적 계기가 되어준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기계에게 대체될 수 없는 사유의 힘, 그것으로까지 인도해 주는 사람이 저는 북큐레이터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이 일명 '인생 책'이라고 하여, 자신을 독서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한 결정적 한 권을 꼽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뒤에는 그 한 권을 가능하게 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앞서 고백했던 것처럼 저에게는 그것이 첫사랑이었고, 누군가에게는 담임 선생님이었으며, 또 다른 이에게는 옆에서 책을 고르던 모르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북큐레이터는 멀티 페르소나를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그들의 페르소나를 이해할 수 있게끔 도와줍니다.
그리고 이러한 도움은 누군가에게 사유의 즐거움을 통한 진리 또는 철학을 안게 하고, 이를 통해 그가 가진 n 개의 페르소나가 일정한 결을 가질 수 있게 하지요.
여러 개의 가면을 선택하는 힘이 사유하는 나에게 있게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어떤 책을, 얼마나 잘 선별하여 골라주는냐는 오히려 두 번째 역할일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얼마나 인간 대 인간으로서 앞에 앉은 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가, 그의 가슴을 열고 분연히 책의 세계로 걸어올 수 있게끔 어떤 향기의 말과 품을 열어주느냐가 북큐레이터의 가장 결정적 역할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북큐레이터는 큐레이팅을 가장 잘한다는 AI가 대체할 수 없는, 사람과 책 사이의 다리로서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스트리밍 라이프 (Here and Now: the 'Streaming LIfe')
스트리밍은 소유하지 않고 경험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미 여러 해 전부터 지속되어 온 공유 트렌드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요.
분야와 관계없이 제공되는 스트리밍 서비스 역시 확대될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스트리밍 서비스의 확대를 가속화하는 것이 자금력이 부족한 현시대 젊은 소비자층의 특수한 사정에 기인한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우리는 흔히 '가성비' 또는 '효능'이라는 단어로 설명하고 있지요.
스트리밍 서비스의 강세는 취미와 취향을 드러내는 분야에서 더욱 뚜렷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때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참고하는 기준이 '전문가의 추천'입니다.
이미 서점가에서는 서점지기의 확고한 취향에 기반한 독립서점들이 대세를 이루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였고, 지역 살롱 문화의 거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같은 흐름으로 볼 때, 북큐레이션 역시 예전과는 다른 소비자를 만날 가능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더 이상 someone으로 지칭되는 대명사로서의 자신을 원하지 않으며, 그로 인한 단발적인 큐레이션도 거부합니다.

자기 자신의 고유한 이름으로 지속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큐레이팅 콘텐츠를 요구하고 있지요.

왜냐하면, 그들이 꾸준히 스트리밍 받은 콘텐츠, 서비스, 물건 등이 곧,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이자 그들의 삶을 되짚어 볼 수 있는 흔적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스트리밍 라이프를 비롯해 라스트핏 이코노미의 키워드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는 명백한 2020년의 트렌드입니다.

이러한 트렌드는 북큐레이션이 지닌 고유의 정의를 빛날 수 있게 합니다.
김미정 (사)한국북큐레이터협회장님의 책 〈북큐레이션〉에는 다음과 같이 큐레이션을 얘기합니다.

"큐레이션의 원 뜻은 '돌보다, 보살피다'라고 합니다. 이 어원에서 우리는 돌보고 보살필 그 '무언가'는 돌보고 보살필 만큼 귀하고 중요한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 〈북큐레이션〉, 김미정 지음

스트리밍 라이프라는 단어 밑에는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사랑의 돌봄을 원하는 여린 인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동시대의 동지들을 위하여 북큐레이터는 훌륭히 책을 매치하거나 그룹핑 하는 데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그 책을 만나는 '누군가'를 세심히 돌보고 보살피어 귀하고 중요한 존재로 스스로를 인지하고 이를 통한 독서의 향유, 사유의 즐거움을 갖게 하는 것이 곧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업글인간 (Elevate Yourself)
3~4년 전 '자존감'으로부터 출발한 '자신에 대한 탐구'는, 오래도록 직간접적으로 학습해 온 'Better than others'의 기준으로부터 벗어나 'Better than me'를 추구하는 수준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트렌드 코리아 2020〉에서는 이러한 자기계발이 몸, 취미, 지식의 세 영역에 걸쳐 나타난다고 짚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중 지식의 영역을 설명하며 직접적으로 북큐레이팅을 언급합니다.

"북큐레이션 서비스 '리딩리딩'은 매월 한 권의 책과 관련된 콘텐츠 지도 '리딩맵'을 보내준다. 책을 읽은 뒤 영화, 음악, 뉴스, 여행지에 대한 정보까지 더해 지식을 세상으로 확장하는 것이다."
- 〈트렌드 코리아 2020〉, 김난도 외 지음

책에서 소개한 '리딩리딩'은 책과 함께 영화, 음악, 뉴스,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광범위하게 제공하며 주제 중심의 사고 확장을 꾀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소비자들은 이러한 정보를 수용하는 것을 넘어 감상을 나누고 부가적 지식의 확장을 꾀했지요.
'트레바리'와 같은 독서 클럽이 빠른 속도로 규모를 키운 것이 바로 그 예입니다.

사실 큐레이팅은 기계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
기계만큼 방대하고 다양한 정보를 사람이 취득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동시에 타깃을 세밀히 분석하여 딱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기계가 알고리즘을 통해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는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책을 고르고 선별하여 적절한 책을 제시하는 것은 이제 더 이상 인간이 기계보다 더 낫다고 말하기 어려워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큐레이터는 전문가로 더욱더 각광받을 것이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앞서 언급한 김미정 회장님 글의 한 귀퉁이에서도 알 수 있었던 것처럼, '성공보다는 성장'을 추구할 줄 아는 2020년의 새로운 주류의 소비자들은 결코 단방향성 서비스, 지식의 제공만을 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진짜 그들이 원하는 것은 책이라는 뛰어난 접점을 통해 지혜를 교류하고 인간다움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입니다.
이들에게 문화란 지극히 자연스러우면서도 당연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2020년의 해가 밝았습니다.
매해 세상은 우리에게 더욱 신선하고 빠른 무언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무서운 속도로 고도화된 기계들을 우리는 어렵지 않게 일상생활 속에서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변화의 흐름이 누적될수록 인간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휴머니즘입니다.
책을 선택하고 이를 사람과 연결하는 기술적 매체로서의 매개자가 아닌, 책을 통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지혜의 교류, 공감을 통한 소통, 지식을 통한 성장을 리드하는 러닝메이트로서의 북큐레이터가 더욱 요구되는 시점인 것입니다.

지금이 곧, 우리 선생님들의 오랜 노하우와 따뜻한 마음이 빛을 발하는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도 선생님들의 활약을 뜨겁게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https://band.us/band/53359673/post/926721148
 게시글:2020-02-01  / piaget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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