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북큐레이터협회 공지/공고 전달 사항입니다.
츠타야 다이칸야마/키노쿠니야 서점/츠타야 북아파트먼트 방문.
츠타야 다이칸야마는 시부야 T-site공원안에 위치하며 서점외에 레스토랑, 북카페, 갤러리를 포함한 복합문화단지입니다. 심야에도 책을 마음껏 볼 수 있게 새벽 2시까지 오픈하며 3개동으로 나뉘어 영화, 음악, 문구, 여행 등을 테마로 공간이 나뉘어 주제에 따라 책과 잠화가 함께 놓여있습니다.
2층은 책을 기본으로 차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 등이 있습니다.
바흐는 서점이라기 보다는 사무실이었으며 방문시 부재중으로 방문이 무산되어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키노쿠니아 서점은 츠타야 북아파트먼트 가는 도중에 우연히 발견을 했고 바로 건너편에 위치했습니다.
총9층에 각 층별로 여행, 문학, 어린이책까지 분류되어있었으며, 이렇게 큰서점이라니 그리고 그 안을 가득채운 일본독자들의 수에 놀라고 말았습니다.
시간관계상 6층 어린이책 코너만 둘러보았는데 반가운 알사탕 책도 보이고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과 재미있는 바닥지도에도 센스가 돋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츠타야 북아파트먼트 방문,
1시간, 6시간, 8시간, 12시간 등 시간별 요금제에 잠도자고 샤워도 하고 책도 보고 와이파이에 음료도 제공되는 최신트렌드 서점입니다.
글램핑 층, 여성전용층, 등 공간을 다양화 한 점이 돋보였습니다.
이것으로 짧지만 실속있었던 일본 도쿄 서점 투어를 마쳤습니다.
오다가다 힘든 일도 있었고 길도 헤메기도 하고 서점이 문을 닫기도 했지만 현재 일본 서점의 트렌드와 북큐레이션과 공간구성 및 새로운 책을 발견하는 기쁨과 재미 보람을 느낄수 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게시글 : 2019-02-26 / piaget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