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하루종일 주룩주룩 비 내리는 날, 

중랑도서관에서 3개월 가량 진행해 오던 북큐레이션 자격증반 과정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시간은 실습을 통해 그동안 수업시간에 이해했던 것들을 표현해봅니다.

강의시간 전부터 북적북적, 조별 발표를 앞두고 준비하느라 분주한 실내~, 

북큐레이션의 키워드들을 떠올리며 적용하고, 과정을 기억해 내며 보다 나은 축소와 정제를 거듭하고, 

큐레이터로서의 전문적인 능력이 묻어날 맥락을 만들어 개성있는 북큐레이션을 보여주는 팀원들~,

제시한 항목에 따라 팀별 발표가 끝나면 다시 피드백을 통해
특별할 수밖에 없는 북큐레이션의 핵심을 공유하고, 

스티커를 붙여가며 공감 정도를 표시하기도 해보며, 도서관에서 만들어 준 수료증을 받으며 뿌듯한 과정마무리 시간이었어요~. 도서관장님께서 친히 오셔서 과정 진행을 칭찬해 주시며 사서 특강을 문의하시는가 하면, 종강에 이어 바로 심화과정을 열게 되는 기쁜 소식도 전해주셨답니다.

전문가들의 탁월한 관점이 북큐레이션의 질을 결정한다는 것~ ,관심을 끌어내는 북큐레이션을 위한 기준설정 아래 축소와 정제를 통한 선별과 전문가의 안목이 엿보이는 맥락형성~,,

북큐레이션의 결코 어깨넘어로 듣고 알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매력적인 전문가의 영역임을 인식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중랑 도서관 북큐레이션 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모두들 애쓰셨고, 다음 주에 다시 만나요~^^♡

게시글 : 2018-11-15 / piaget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