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큐레이션의 여러 대상 중 특히 중요하고 의미 있는 대상이 영유아 양육자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를 통해 세상을 처음 접하게 되고 알게 되니까요.
지난 10월 10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북 스타트 부모교육은 개인적으로 오랜만에 가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북스타트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 분들에게 북큐레이션의 개념을 설명하면서 '그림책이 먼저인 것이 아니라 내 아이를 먼저 아는 것이 중요한'것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다음으로 독서의 중요성과 북큐레이션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며, 그림책과 활용에 대한 포인트 설명으로 진행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야기 나누는 대상이 꼬꼬미들(1세~4세)이다 보니 시간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게 되더라구요~^^
다른 강의 때보다 유난히 질문이 많아서 유익했던 시간이기도 했답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 독서를 위한 '북스타트'가 중요하고
- 독서로 나아가는 방향과 방법을 - 북큐레이션의 목적과 특징으로 안내한,
깜찍하고 귀여운시간이 무척 즐거웠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육아, 사랑으로 힘내는 부모님들께 아이들과 함께 보는 그림책이 힘이 되길 바라봅니다.
응원하겠습니다, 힘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