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금요일에 있었던 숙명여대 북큐레이션 강의 소식 공유합니다~^^.
대학 도서관 다운 시원한 규모에 더운 날씨에도 열공 중인 어여쁜 학생들이 한여름의 짙푸른 녹음만큽 생기있어 보입니다~^^
숙대에서는 도서관 내부에 '지속가능한 발전'에 관한 테마들과 관련한 도서들을 전시할 예정으로, 진행에 도움이 될만한 코칭 형식의 짧은 강의로 진행되었답니다.
키워드들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하는, 북큐레이터의 관점을 정리한 다음, 독자들에 편안하게 주제에 다가올 수 있는 가벼운 책들을 장르 구분없이 수집하여 최종 선별하도록 하고,
기존의 서가에도 각 테마를 잘 살릴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하는 등, 전체적인 북큐레이션의 과정을 정리하고 강의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무더위에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저 역시 북큐레이션 연구에 열정을 더욱 쏟아보자는 다짐을 하면서 돌아왔습니다.
도서관 내부를 사진으로 담을 상황이 못되어 사진이 몇 장 없네요~^^;;
뜨거운 주말, 시원하게 보내시기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