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쌀쌀하게 내리는 날, 월요일이어서 혹시 더 힘들게 마무리하지는 않으셨는지요..
현재, 협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시민북큐레이터 양성과정들과 특강들이 분주하게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하나하나 소개하지 못하고 있네요.. 대부분 비대면 줌으로 이루지다보니 수업장면을 사진으로 찍어 올리기도 마땅찮아서 말이지요..
북큐레이션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져가는 가운데 본 협회의 시민북큐레이터 양성과정을 비롯하여 어린이 북큐레이터 양성과정, 사서 연수 등이 많은 기관에서 함께 진행되고 있어 몹시 기쁩니다.
함께 수고해주시고 계시는 협회의 전임 연구위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 4월 6일 화요일 저녁 7시에 맞추어 멀리 남원교육문화원에 다녀왔습니다. 오전 강의를 끝내고 내려가는 일정이었으나 봄빛들이 고와 힘든 줄도 모르고 다녀왔답니다.
남원교육문화원에서는 지역 내 가족들을 모집하여 '가족북큐레이션 '프로그램을 기획해서 진행하고 있는데 그 소식이 어찌나 반갑던지요. 가족들이 함께 둘러앉아 북큐레이팅을 하는 모습, 생각만해도 너무 흐뭇, 예쁘지 않나요~^^
정말, 멋진 프로그램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면서 남원의 봄날을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강의 외에 남원을 즐길 겨를이 없었는데 동행해 준 아들 덕분에 남원 광한루의 행복한 봄날을 사진으로나마 볼 수 있었어요. 함께 보시지요~^^
다른 날, 줌으로 진행되는 강의 소식들과 또 다른 강의 소식들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광한루에 둥실 뜬 달님을 보며 행복하게 오늘 하루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함께 해주시는 협회 식구들에게도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