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 꿈나무 도서관 # 개인 맞춤 북큐레이션 # 북큐레이션의 의미 #북큐레이션 적용 #시민북큐레이터
지난 19일과 27일 금요일에는 2회차 단기로 진행된 개인 맞춤 북큐레이션을 목적으로 한 강의가 용산 꿈나무 도서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용산 꿈나무 도서관에서는 '고민 타파 북스 팍팍' 코너를 이용자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었어요.
좀 더 많은 이용자들이 이 코너를 이용하고,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북큐레이션의 의미와 과정을 되짚어 보는 강의가 필요했다고 합니다.
꼼꼼한 담당 사서 선생님의 진행 덕분에 강의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각자의 입장에서 만족해 하는 시간들이 되었답니다.
대부분 도서관 교육은 이용자를 위한 봉사의 입장에서 시작하지만, 그 결과는 항상 교육현장에 참여하는 분들이 더 큰 혜택을 받게 되고, 더 나아가 봉사하면서 자신이 더 발전하게 되는 경험들을 하게 됩니다.
누군가를 위한 과정에서 애쓰며 노력하게 되는 것이 그 누군가를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하는 특별한 길임을 알게 되기에, 봉사해 본 분들이 더욱 봉사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용산 꿈나무 도서관에서도 북큐레이션의 열매들이 잘 맺혀가기를 바랍니다.
도서관에서 이루어지는 북큐레이션 강의들이 이제 그 목적과 대상이 넓어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자녀의 독서를 걱정하고 생각한다면 자녀를 위한 북큐레이션 강의에 참석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교육 현장(특히 학교 도서관)에서의 북큐레이션은 진정한 생애독자를 형성하게 합니다.
게시글 : 2019-10-01 / piaget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