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운영위원회 회의참가
오늘은 서울도서관 운영위원회 회의 일정으로 서울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시청역 5번 출구로 나오면 눈 앞에 펼쳐지는 서울광장, 초록잔디밭으로 마음이 시원해지는 듯, 기분이 급 좋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일이 있어야만 밖을 나오고 주로 실내에서 꼼지락거리는 스타일이다 보니..^^;;)
도서관 입구에 있는 마음양식장입니다.
책속의 한 문장이 주는 다독임과 기운으로 힘을 내 본 경험들이 있으시지요?
여기 마음양식장에도 보약처럼 마음을 채워는 든든한 한 문장들이 놓여있습니다.
서울도서관의 4월 북큐레이션은
'철학에 답이 있노라'를 테마로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열람실 내외 서가를 이용하여 이용자들이 어디서든 4월의 북큐레이션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하였어요~.
복도 적절한 위치에 책모형 오브제들이 있어서 도서관이미지를 강조해 주고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답니다.
'착석 금지'라는 안내가 없으면 앉아도 되는 자리처럼 보입니다~^^.
외부에 나가보면 협회를 '북큐레이터' 협회로 알기보다 '북큐레이션' 협회로 알고 계시더라구요~^^;:
'북큐레이션' 분야에서 그만큼 인정받는 협회여서 그렇다고 생각해 봅니다~^^;;♡
회의를 하다보면 협회운영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위원회원 분들이 모두 내로라 하는 자리에서 도서관 운영과 독서교육, 독서문화에 열정을 가진 분들이다 보니 사안에 대해 깊고 예리한 관점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협회는 공공기관과 더불어 독서환경을 만들어가는데 뒤지지 않는 민간단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독서문화를 만들어가는 최고의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연구하겠습니다~!!
편한 밤되세요~♡ - 김미정 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