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봄기운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남쪽으로 연수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김천시립도서관은 20여년 정도의 나이를 가진 도서관인데 전혀 그 세월을 느낄 수 없을 것 만큼 깔끔하고 단정했어요~^^
휴관일이어 조용한 분위기였으나 휴관일임에도 연수와 봉사자 모임을 열 정도로 열정적인 도서관이었지요.
관장님이 굉장히 열정적이었는데 북큐레이션 서비스의 필요성과 그 효과를 잘 알고 계시고 실천하고 계셨기에 제가 실무를 더 배우고 온 셈이랍니다.
도서관 로비에 전시된 봄을 키워드로 도서를 추천하고 있었는데 마치 원화흘 전시한 듯한 아름다웠답니다.
강의를 마친 후 협회에서 그림책 과정을 공부했다며 인사를 건네오는 선생님을 만나니 가족을 만난 것 같은 포근함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따스한 마음으로 반겨주신 현재 관장님과 두 분의 전 관장님들 덕분에 다시 가고 싶은 도서관, 또 뵙고 싶은 분들로 마음에 남았습니다.
연수 준비로 여러 차례 통화하며 애써주신 손주은 담당 선생님과 이 모든 연수를 기획하여 열어주신 이순영 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좋은 날에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