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한 점 없이 하늘이 파랗던 10월 18일 작은 도서관 운영자 학교에서 함께한 북큐레이션 강의 소식 올립니다~!!
강의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인지 파란 하늘,
활짝 핀 국화를 감상할 여유가 있었고,
덕분에 편안한 마음으로 작은 도서관 학교에 참여하신 분들을 만날 수 있었답니다~^^.
들어가는 입구 오른쪽으로 '도서관에서 그림을 만나다'라는 전시가 진행되고 있었어요~.
책이 전시 되던 자리에 전시된 그림으로 도서관의 분위기가 좀 더 특별해진 것 같은
분위기, 미술관 같은 분위기이지요~?^^
작은도서관학교는 도서관 운영에 도움이 되는 여러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진행되는 중이었고 이날 18일에는 북큐레이션 서비스를 이해하고 사례를 듣는 일정이었습니다.
집중하는 분위기에 더해진 북큐레이션 서비스에 대한 정보는 정보 강의였음에도
어떤 울림이 있었던지, 참석자 중 한 분이
제 손을 꼬옥 잡으시면서,
'평소에 책을 잘 읽지 않았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열심히 읽겠다고 다짐, 그리고 선생님처럼 독서를 멋있게 전하는 꿈을 가져보겠다'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더욱 열심히, 더욱 부지런히 북큐레이션을 연구하고 전달해야겠다는 생각을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결국, 또 제가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강사라는 것이 멋진 직업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가르침과 깨우침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