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나비의 날개옷> 1차시입니다.
4월의 주제도서 <흰나비의 날개옷>을 함께 읽고 활동하였습니다. 중간에 '앵앵앵 잉잉잉~'으로 등장하는 꿀벌교향악단의 연주는 '나비야'선율로 읽어주었는데, 아이들이 신나게 따라불러서 한 곡을 앵앵앵 잉잉잉으로 완창하였습니다^^
활동으로는 OHP필름과 네임펜, 모루, 어묵꼬지를 활용하여 나비를 만들었는데, OHP가위질과 눈동자만 선행준비해가고, 네임펜으로 나비를 꾸미고 모루를 둥글게 말아 더듬이도 만들고 어묵꼬지에 붙이는 것 까지 직접 활동하였습니다. 조금 늦는 친구를 위해 교실에서 한바탕 나비무도회를 즐기고, 마당에 나가 마음에 드는 꽃 옆에 나비를 전시하였어요. 먼저 수업한 5세반 동생들의 나비 옆이 아닌 다른 꽃을 찾느라 또 나비 자리 찾는 시간이 복병이었지만, 덕분에 귀퉁이 민들레도 후후 불러 재밌게 수업하였습니다. 남자친구들은 오늘 너무 재밌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