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생쥐> 2차시입니다. 오늘 서브도서는 <친구에게:김윤정,국민서관>입니다. OHP필름을 사용한 독특한 형태를 사용하여 한 장면 안에서 친구의 존재감을 깊게 다뤄준, 년령에 상관없이 좋아하는 그림책이지요. 지난 시간, 소문과 달리 잘하는 것 하나 없다는 또다른 소문에 등을 돌려버렸던 스타생쥐의 친구가 되고자 했던 동물들과 비교하면서 친구란 어떤 태도와 마음을 가지는지, 친구의 말 한 마디는 어떤 힘을 가지는 지 생각해보았습니다.
활동으로는 <친구에게>를 반복해서 읽으며 같은 장면에게 친구에게 전해줄 또 다른 말을 찾기, 친구에게 들으면 기분좋은/힘이 나는/듣고 싶은 말 찾기한 후 활동6세와 동일한 <친구에게> 형태의 장면 전환 북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6세와 달리 7세는 색칠은 물론 BB북에서 동물친구들과 스타생쥐 집안 장식들을 찢고 오려 붙이도록 했습니다.
시간이 부족해 나눔시간을 갖지 못했는데 먼저 마무리한 친구들을 다른 모둠 친구들에게 자신의 책을 알아서 척척 소개하며 깔깔거리는 기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