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동초등학교 북콘서트 수업 의뢰를 받고
3시간을 달려 대구에 왔어요.
저녁 6시에 진행하는 수업이기에 오전 근무만 하고서 여유있게 대구 도착~☆
가을낙엽이 물들어 가고
있는 학교 전경이 꽤나 운치 있고,
낙엽 밟는 소리마저 바스락바스락 저를 반겨주었어요
현관에 들어서니 꼬까옷 입은 저 아이들이 다시한번 반겨주었지요 전교생 350여명이나 되는 비교적 큰 학교였어요.
도서관에 들어서니 사서쌤의 정갈한 손길들이 구석구석 채워져 있었고, 사서쌤은 다름아닌 젊은 순수남~ㅎㅎㅎ
현수막까지 준비해 주신 덕분에 'BB리딩아트' 홍보는 제대로 하고 왔어요. ㅋㅋㅋ
트렁크에 바리바리 싣고 간 수업 준비물로 테이블 세팅을 끝내고
앞 순서인 동극 '무지개 물고기'를 관람 하는데,,,
꽤 많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참석해서 저는 긴장감 백배....
혼자 간 탓에 수업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쉬웠는데
사서쌤이 열심히 사진을 찍으시길래ㅋㅋㅋ
전송 요청을 드렸더니 이렇게 문자를 보내주셨답니다.
뿌듯뿌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