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츠타야 서점 공간의 공통점은 ‘멋지다, 편하다, 괜히 나까지 있어 보인다.’ 였다. 정성을 들인 마음은 마음으로 그 정성을 공감할 수 있다.
마스다 무네아키, 츠타야 대표의 경영 마인드가 곳곳 지점에, 고스란히 담겨있기에 츠타야를 방문하는 나 아닌 누군가도 그렇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독서율을 높이고자는 목적을 두고, 큐레이션을 접목하는 북큐레이션 강의 내용에는 책을 선별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그 선별을 위해 우선적으로 고려하여야할 것들이 있다.
대상을 파악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도서 접근의 목적이나 공간의 목적을 기준으로 두어야 북큐레이션의 전 과정이 성공할 수 있다.
성공이란 고객(독자) 만족이다. 이를 위해 책을 통해 강의 내용을 채웠던 것을 이제는 현장을 찾아다녀본다.
아직은 가까운 곳부터 시작한다. 마스다의 경영 기획은 내가 하는 일에도 다를 바 없이 적용되고 응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