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YMCA 송진호사무총장입니다.
오늘 오전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부산지역 200여개 지역아동센터의 센터장 종사자 어린이 5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부산지역아동센터의 날 기념행사가 부산광역시장 시의장 교육감 사회복지기관 대표들을 모시고 부산YMCA가 준비하여 개최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부산YMCA는 사전 신청으로 선정된 80개 지역아동센터에 아동그림동화책 50권 1박스씩 4000권을 나누는 행사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우리 사회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책 나눔을 통한 미래 희망을 조직하는 일이었기에 부산YMCA 직원들도 바빴지만 보람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부산YMCA에게 이런 일할 기회를 엮어주신 박종관 회장님과 북큐레이터협회에 다시한번 깊은 감사 드립니다
다만 죄송스런 마음으로 용서를 구할 일은 저희 실무자의 짧은 생각으로 도서기증 펌보드의 문구에 겨우 배분하고 배달하는 역할만을 맡은 부산YMCA 이름은 대문짝만하게 써두고 정작 이 책나눔 캠페인의 주역인 한국북큐레이터협회와 후원자의 이름을 빠트리는 큰 실수를 하였음을 현장에서야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제 순서인 축사 시간에 원래 준비된 원고는 무시하고 금번 책나눔캠페인의 주관단체인 (사)한국북큐레이터협회와 박종관 회장님 소개 및 본 사업의 취지 설명에 시간을 모두 할애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관하시고 후원하신 모든 손길들과 선의들에 실망을 시켜드려 거듭 머리숙여 사죄합니다.
다시는 이런 실수 두번 반복하지 않도록 더욱 긴장해서 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와 사죄의 인사를 같이 드립니다
평화의 하루가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