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탐방서점
라이프북스(강남구 선릉로 741)
비아인키노라는 가구 브랜드 건물 1층에 위치.
2.전체 모습
노출 콘크리트.
포스터 전시.
서점이라기보다는 인테리어 공간같은 느낌.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분위기.
소설가인 정지돈 작가의 북큐레이팅.
북토크 행사도 개최.
소품 판매.
3.북큐레이션
<바스티앙 비베스 블로그>
<폴리나>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실종일기>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할머니를 위한 자장가>
<그 다음엔>
<꿈꾸는 밤>
<무슨 생각하니?>
<안녕>
<가면의 숲>
<디저트를 만드는 아이>
<1초마다 세계는>
<파란 고양이>
휴가
무용한것들
<아무튼, 산> <아무튼, 식물> <아무튼, 양말> <아무튼, 하루키>
<Road Movie>
<몽상과 착란>
<여행하는 말들>
<센스의 재발견>
<에로스의 눈문>
<불안해서 오늘도 버렸습니다>
<음악의 사물들>
<Yoga>
<Taxi>
<사진의 용도>
<끝의 시>
<세상의 법, 당신의 법>
<커피와 담배> <담배와 영화>
4.나의 관점
이 공간은 서점이라기보다 인테리어 쇼룸이나 갤러리의 느낌이 강하다.
판매를 하고 있지만, 이윤을 내기는 쉽지 않을듯 하다.
1층에는 서점, 지하에는 카페를 배치함으써 2,3,4층의 쇼룸으로 자연스럽게 소비자를 이끄는
효과를 기대한것 같다.
이 전략은 상당히 성공적이다.
카페와 서점, 쇼룸이 세련된 디자인으로 통일감을 주고 있다.
서점에 디스플레이된 책은 예술 작품이다.
이런 책들의 내용은 상관없다. 표지와 레이아웃 만으로도 충분히 제 값을 한다.
(표지 디자인을 아름답게 하는 안목이 있는 출판사는 당연히 내용도 좋은 책을 선택한다)
소장욕구를 마구 불러일으키는 디스플레이.
라이프북스의 북큐레이션은 친절하지 않다.
코너의 큰 제목도 없고 서평 책갈피도 없다.
다만 컬렉션을 보고 나름대로 추측하는 수 밖에.
때로는 세세한 안내보다 말하지 않아도 맘이 통하는 느낌이 좋을 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