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두산성지올라가는계단 입구에 수수책방
이제 책방문 연지 딱 한 달. 그림책큐레이션을 의뢰해왔어요.
책방을 보고 책방지기를 만나야하겠기에 찾았더니 마침 작품전시도 하고있네요. 지나는길에 들렀다는 김*태 일러스트도 잠시 만나고. 우리동네 책방을 자랑하는 후배김미자수석도 반가움에 달려오고.
책방지기 수수. 처음 만났지만 우리는 바로 공감모드로 돌입. 책이야기로 세시간을 훌쩍 넘겼네요.
한켠에 그림책 조금 생각했다는데 아마도 그림책으로 넘쳐날 것같아요. 추천해주시는책 무조건 비치합니다.
얼른 책 목록 정리해서 넘겨야겠습니다. 바빠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