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의 이사 와타나베 작가는 강제로 살던 곳을 떠나야 하는 동물들의 막막한 여정을 보여주며, 이주민들의 상처와 고통을 전한다. 무언의 그림책은 침묵으로 공감을 일깨우며, 까만 어둠의 배경과 대조되는 고운 색조로 희망을 노래한다. 의인화된 동물은 어려운 주제에 보편성과 판타지를 주며, 어린 독자들에게 이해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2020년 화이트 레이븐스(White Ravens List)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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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트레일러 수강생의 작품 <<이동>>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