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및 연수
부산 교육연수원 북큐레이션 강의 - 김미정 회장-
높고 먼 가을 하늘 바라보며 달리고 달려간 부산 교육연수원.
일반 사서직 연수는 오늘부터 내일까지 하루, 하루를 꽉 채운 일정으로 진행되며
그 일정 중 가장 먼저 진행된 협회의 북큐레이션 강의, 즐겁게 북큐레이션을 나누고 돌아왔습니다.
일반 사서직 연수는 오늘부터 내일까지 하루, 하루를 꽉 채운 일정으로 진행되며
그 일정 중 가장 먼저 진행된 협회의 북큐레이션 강의, 즐겁게 북큐레이션을 나누고 돌아왔습니다.
대면인지라 줌과는 또 다른 즐거움과 유익함이 있었답니다.
그건 모두 수업에 열심히 참여해주셨던 호응의 눈빛과 끄덕이는 공감 때문이었지요.
그건 모두 수업에 열심히 참여해주셨던 호응의 눈빛과 끄덕이는 공감 때문이었지요.
여기까지 와서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 아까운 곳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짜잔~~~ 어디일까요~?^^
짜잔~~~ 어디일까요~?^^
바로~, 기장 아닌티코브의 이터널 저니입니다~^^
지난 번 방문 때와는 또 다른 분위기~, 먼길에 놓치지 않으려 애썼던 보람이 있었지요~♡
서가마다 이름을 붙인 대분류는 변함이 없지만 그를 메우고 있는 그때그때의 이야기들은 몹시 실합니다.
하나하나 고민하고 끌어냈을, 책으로 나누는 우리들의 이야기는 서가 곳곳 각기 다른 개성의 구조를 가지고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시간 들인 것이 아깝지 않도록, 다양한 볼거리가 반겨 맞아주는 곳,
천천히 서가 사이를 거닐며 찬찬히 눈으로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무엇인가가 가슴에, 머리에 내려앉습니다.
북큐레이션은 정말 정보를 발견하게 해줍니다.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도록 애쓴 분들의 친절한 목소리를 듣게 해줍니다.
서점에서, 북큐레이션 서가를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위로가 되고, 힘이 되고 사랑이 흘러 희망을 생각하게도 합니다.
'사는 곳과 가까우면 참 좋으련만...'
부러운 마음으로 무거운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부러운 마음으로 무거운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바다를 앞에 두고, 거기로부터 불어오는 청량한 바람으로 마음과 머리속을 비워봅니다.
그리고,
"그러므로 오늘도 행복하였습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였기를요~♡
"그러므로 오늘도 행복하였습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였기를요~♡
요즘 몹시 저를 설레게하는 사람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면서, 부족한 엄마 마음을 대신해주는 묵직한 책이 있어 또 한번 고마웠습니다~^^
평안하세요~♡
평안하세요~♡
KB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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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2022.09.30 09:54
;)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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