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작가와의 만남에 함께 해주신 신명호 교수님의 강연이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에서 열렸습니다. 도쿄에 이어 전주에서 신명호 교수님과의 협회분들과 오프라인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오후에는 이시카와 에리코 작가의 그림책 세계도 만나봤습니다.
그림을 아주 크게 그린다던 에리코작가의 원화는 정말 큼직큼직했다. 커다란 도화지에 세밀한 그림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풍부한 색표현은 알고보니 다시마 세이조 작가가 그녀만의 색을 가질 수 있게 해주었다고 해요. 그녀의 색이 남다르게 느껴졌는데, 지나온 시간들로 쌓여진 ’에리코의 색‘이 있었습니다.
협회 6월 오프라인 만남까지 알차게 알차게 만났습니다. 일본 편집장님과 한국편집장님이 함께했으며, 그림책으로 이어진 반가운 인연들에 행복한 제 7회 오프라인 만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