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나비의 날개옷> 5세반 3차시입니다. 서브도서는 <거리에 핀 꽃/시드니 스미스/국민서관>이예요. 사일런트 북인 <거리에 핀 꽃>은 아무도 관심 갖지 않는 거리에 핀 꽃이 어린 아이를 통해 누군가를 위한 선물이 되고, 온통 검정이었던 거리, 사람, 마을이 행복한 알록달록 꽃물이 드는 마음 따뜻한 책이예요. 더불어 이름도 없는 주인공도 맨 마지막에 자신에게 꽃을 선물하고는 마음 훌훌 모자를 벗게 된답니다~ 활동은 약하지만, 의외로 책에 집중하는 5세 친구들 덕분에 도전 같았던 <거리에 핀 꽃>을 잘 읽을 수 있었습니다.

활동은 <나를 위한 변신 꽃팔찌>예요. 수업 시작할 때부터 차고 있었던 제 손목의 꽃팔찌의 얼굴표정을 함께 지어보고, 각자에게 선물하고 싶은 꽃팔찌를 선물했습니다. 꽃모양도 모두 오려가서 맘에 드는 꽃모양을 2개씩 골라 색칠을 스스로, 투명팔찌에 선물하는 표정 3가지를 스스로 그리는 것으로 친구들의 활동을 끝!! 투명팔찌를 꽃에 끼우고 5세 친구들 손목에 채워주고 표정도 따라 해보고 꽃팔찌를 모아모아 사진도 찍어보았습니다~ 원 일정으로 지난주 수업을 오늘 했기에 오늘의 마무리는 "두밤자고" "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