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큐레이션 2급 14기 남서영입니다. - 수료 후기 -

그림책 큐레이션 2급 14기 남서영입니다. - 수료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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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림책 큐레이션 2급 과정을 방금 마친 따끈한 신상 기수 14기 남서영입니다. 마지막 전시 기획 과제를 앞두고 코로나 확진이 되면서 일전에 구상해 둔 계획을 모두 버리고 제가 처해 있는 상황에서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봤습니다. 그러다가 안방에 격리되어 있었기 때문에 방안에 있는 소품과 함께 격리되어 있는 6살 딸아이의 노동력을 십분 활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정말 진심을 다 했더니 제 마음이 가 닿았을까요? 코로나 때문에 확 잠긴 이상한 목소리로 시끄럽게 떠드는 발표에도 다들 너무 잘했다고 칭찬 많이 해주셨어요. 그리고 오늘, 선생님께서 이 밴드에 제 과제를 공유해 줄 것을 요청해 주셨습니다. 그래도 되나 잠깐 고민했지만 누군가 봐주신다면 저에게는 영광스러운 일이라  용기 내어 이 글을 씁니다. 부족한 제 기획 과제를 다른 분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이사장님과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수업을 듣는 내내 너무 너무 재미있었고 행복했습니다. 다른 동기님께서도 강의 소감 때 말씀해 주셨는데, 김소연 선생님께서는 강의 전반을 정말 완벽하게 꼭꼭 씹어 가르치셨습니다. 마치 어미 새가 아기 새에게 먹이를 먹이는 것처럼 저희에게 강의 내용을 전해 주셨지요. 특히 그림책의 역사를 배우던 날은 3학년 큰 아이와 수업을 함께 들었는데 옆에 있던 아이가 " 우와, 저 선생님 정말 똑똑하시다. 모르는 게 없으시네!! 나도 재밌어, 엄마." 라며 감탄해 마지 않았습니다요 . (감히 아이가 선생님께 똑똑하다고 ,,,^^;; 죄송해요 선생님~!) 그 덕분에 이해력이 부족한 저도 지식을 소화 시켜 지혜를 찌우며 한 뼘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김소연 선생님께 강의 끝나는 날 말씀드렸지만 다시 한 번 저의 선생님이 되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매 과제 때 마다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었던 이유는 모두 선생님의 꼼꼼하고 배려 깊은 자상한 강의 덕분이었답니다. 몸이 많이 아팠음에도 끝까지 해 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선생님만이 가지고 계신 이끌어 주시는 힘 덕분이었고요.


마지막으로 모두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와중입니다. 저 또한 혹독한 이 바이러스를 직접 겪으며 왜 이렇게 까지 힘들어야 하나 억울한 마음이 먼저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제 전시 과제의 메인 북인 "위대한 깨달음" 이라는 책을 만나며 지루한 불평을 말끔히 지웠습니다. 작은 창문처럼 생긴 이 책을 여는 순간 세상에 부는 새로운 바람에 마음 속 깊이 심어져 있던 행복의 씨앗이 드디어 싹을 틔우게 되었지요.  그 새로운 바람과 따라 올 따뜻한 봄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이 책을 통해 세대 간의 이해와 소통의  꽃을 피우며 봄을 맞이하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함께 이겨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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