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찢고 붙이며 즐기는 책놀이…우리 아이, 아직도 책을 ‘눈’으로만 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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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찢고 붙이며 즐기는 책놀이…우리 아이, 아직도 책을 ‘눈’으로만 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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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북큐레이터협회(KBCA)에서 전 생애 독서 증진을 목적으로 ‘B.B(Break Book)’를 출간했다. ‘B.B’는 유·아동 독자의 인지 및 신체발달 특징을 반영해 읽고 즐기며 체험하는 독서가 가능하도록 제작된 소프트 페이퍼 북이다. 다양한 관점으로 읽은 그림책(B.B)을 오리고, 찢고 잘라서 표현하는 놀이와 배움을 연결하는 ‘B.B’ 그림책 시리즈는 ‘북 아트(Book Art)’를 아우르는 놀이독서의 영역 중 하나이다. 유·아동 독자에게 그림책을 읽고 끝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입체적인 독서경험 및 독서환경을 제공한다.

한국북큐레이터협회 김미정 회장은 “’B.B’는 그림책을 읽고 활용하는 기존의 생각을 바꾸어 유·아동들의 적극적인 독서활동을 돕고자 개발한 책이다. 부피감을 최대한 줄여 이동 시에도 틈새 독서를 즐기기에 용이하며, 특히 고정관념을 넘어서는 독후활동을 장려한다”며 “아이들이 창의적인 사고 및 문제 해결 방법을 기를 수 있다”고 말했다.

‘B.B 온라인 화상 클래스’는 펜데믹 시대 전국의 다양한 친구들이 함께 소통하는 ‘소셜 리딩(Social reading)’ 독후 활동이다. ‘B.B 온라인 화상 클래스’는 줌(Zoom)을 이용해 상시 수업이 진행된다. 신청은 (사)한국북큐레이터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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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북큐레이터협회 기획 총괄 강민정 북큐레이터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진짜 놀잇거리로 거듭난 그림책이 바로 B.B”라며 “한국북큐레이터 연구진들과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책을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B.B’는 유·아동 독자들과 부모의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며 “자녀가 책을 사랑하기 바라는 부모라면 마음껏 찢고 뜯고 붙이고 즐기는 환경을 만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

이 밖에도 (사)한국북큐레이터협회는 민간자격증 발급기관으로 전 국민 독서환경 조성에 앞장설 전문가인 북 큐레이터와 그림책큐레이터를 양성하고 있다. 수업은 모두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북 큐레이터와 그림책 큐레이터 자격증 과정, 이외에도 시대 흐름에 맞는 전문가 역량 발전을 위해 디지털 문해력 북큐레이션, 낭독의 힘, 북 트레일러, 에니어그램 북큐레이션,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강의를 상시 진행하고 있다.

이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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