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그림책
#나도_일등_할_수_있어
혹시, 강의 현장에서 이 책 보신 적 있으신지요?
아기 오리들이 모두들 같은 출발점에서 달리기를 시작하려 합니다.
뚱뚱 오리, 날씬 오리, 왕발 오리 과연 누가 일등을 할 수 있을까요?
그자리에 꿍! 뚱뚱 오리는 꼴찌를 했습니다
그리고 아기 오리들에게 "바보 꼴찌"라고 놀림을 받고 있네요.
아줌마 오리는 뚱뚱 오리의 아픈 이야기를 듣고
지혜로운 처방을 내립니다.
과연 아줌마 오리는 성격도 생김새도 특징도 다른
아기 오리들에게 어떤 처방을 내렸을까요?
다시 첫 페이지로 올라가 보면,
각각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 아기 오리들은 모두들 출발점이 같습니다. 그리고 달리기라는 종목도 하나로 정해져 있고요... 이렇게 다른 아이들에게 시작도 목표도 같아야 할까요?
아줌마 오리의 지혜는 북큐레이터의 역할처럼 우리 아이들의 개인별 출발점은 달라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시작은 뚱뚱 오리가 잘할 수 있는 것, 날씬 오리가 잘할 수 있는 것, 왕발 오리가 잘할 수 있는 것으로 부터 출발합니다.
일등을 못하는 것은 아이의 잘못이 아닙니다.
모두는 똑같지 않습니다.
물론 일등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무언가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것, 힘겹게 알을 깨고 나오는 상황에서 엄마의 부리로 조금만 도와주면 다음은
조금씩 수월하게 아이 스스로 할 수 있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부모로서 선생님으로서 해야 할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아이가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주고, 인정하고, 믿어주는 것!
비비 그림책 "나도 일등 할 수 있어"에서 공감해 보시길 바랍니다~^^
따끈따끈 비비 그림책 "나도 일등 할 수 있어"
협회의 독서문화운동을 함께하고 계신 분들과 현장에서 독서교육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활용 도서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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