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용인의 깊은 숲속 작은 시골 동네 책방에서
책과 사람을 연결하는 힘! "북큐레이션"의 저자 김미정 협회장님의 우리아이를 위한 북큐레이션 강좌가 있었습니다.

용인 시내를 한참 벗어난 어느 작은 시골길로 접어들면 요즘 한창 키재기를 자랑하는 옥수수밭과 조그만 시골집 마당을 지나 막다른 골목끝에서 정겨운 작은 서점을 만납니다.

우리아이를 위한 북큐레이션은 어떻게 해야할까?

-북큐레이션을 적용한 독서습관 형성 프로젝트의 출발은
먼저 우리 아이를 파악하는 것.

-개인의 성향과 관심, 어휘력과 이해력, 집중력 등을 바탕으로 부담없이, 가볍게,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책으로 독서가 자연스럽게 습관이 되도록 부담없이 다가가는 것.

-좋은 북큐레이션을 제공해주려면 먼저 아이들의 상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존중해주어야 한다는 것.

-어른의 욕심으로, 어른의 생각으로 이끌어가는 책읽기는 아이에게서 책을 빼앗는 것과 같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

자녀의 독서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모인 학부모님들은 한 구절, 한 구절 놓칠세라 집중 또 집중하고 경청하며 계속되는 질문으로 약속된 한 시간을 훌쩍 넘기고 말았답니다.

북큐레이션은 힘빼기!
욕심을 내려놓고 수많은 책앞에서 길을 잃은 아이들을 위해 북큐레이션 책장(개인맞춤 북큐레이션 서가 프로젝트)을 선물을 해보세요~♡

더 많은 이야기는 저자의 "북큐레이션" 책에서 만날 수 있답니다~♡

오늘도 귀한 강의를 해주신 김미정 협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