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학교사서 대상, 방학기간 연수 일정으로 보내게 됩니다.
그 첫 시간은 남양주 교육지원청에서 있었습니다
남양주에 접어들자 하얀 눈이 흩날리기 시작했어요. 집으로 돌아갈 길이 걱정 되기도 했지만, 그래도 눈이 내리니 즐겁기가 먼저였지요~ ^^.
80여명의 초중고 사서 선생님들과 함께 큐레이션을 이해하고 북큐레이션의 필요성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독서의 가치를 전제하지 않고는 북큐레이션의 필요성을 말할 수 없고, 다양한 방법을 고민할 이유가 없겠지요~.
점식 식사 후 바로 이어진 강의라 졸음 앞에 눈을 감고
' 맞아, 맞아.' 끄덕끄덕 공감하실까봐 내심 걱정이었는데, 기우였지요~^^,,
180분 강의 시간 내내 집중하며 공유하는 북큐레이션의 힘,
독자를 발굴하고 독자층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자는 협회의 바람이 남양주에서도 이루어질 것 같은 기쁜 기대속에 강의를 마쳤습니다.
중랑 도서관 강의로 인연을 맺는 협회의 북큐레이터 선생님들께서 함께 해주셔서 든든했어요~. 맛난 저녁까지 사 주셔서 고픈 배도 채우고, 마음도 따뜻하게 데우게 되었답니다~^^.♡
ps. 위의 더 자세한 내용은 협회홈피 "교육일정"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